흥국생명과 기업은행은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경기는 반드시 승점!! 보다는 실전 감각이 필요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그런 경기를 해나가면서 다음 시즌을 도모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가기 위해서는 젊은 선수들의 경험치 쌓기와 옥석 가리기가 분명 필요합니다. 같은 옥석 가리기라도 흥국생명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주축 로스터가 젊은 로스터다보니 사실 이번 시즌에 매번 뛰던 것에서 크게 변화를 두지 않아도 경험치 목적의 운영이 어느정도 가능한 팀입니다. 반대로 기업은행의 경우에는 주축 선수들의 연령대가 높아서 변화를 주려면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쪽으로 해야하다보니 로스터가 확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4라운드 막판부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