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이 아닌 소식들이 이제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임명옥 선수가 도로공사와 2년 7억으로 리베로 역대사상 최대 계약으로 잔류를 했다고 하고, 기업은행은 표승주, 신연경, 최수빈 FA 3인 모두 재계약하면서 집을 지켜냈습니다. 굵직한 계약이자 소식이네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임명옥, FA세터, FA레프트 이렇게 동시에 페퍼와 같은 팀이 영입한다면 바로 짜임새 좋은 팀으로 변모할 수 있는 강력한 카드가 될 것이다 생각했는데 우선 그건 이제 어렵게 됐습니다.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현재 최고의 리베로와 함께 다시 달려가볼 수 있게 됐고, 기업은행도 주요자원들 다 잡고 시즌 막판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볼 수 있게 됐습니다. 다른 FA 선수들의 계약 소식들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