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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KOVO컵 3일차 흥국생명 vs 기업은행 후기

3일차 두 번째 경기 기업은행 vs 흥국생명 게임은 1세트 초반 흥국생명이 좋은 서브들과 김미연의 활약으로 치고 나가는 듯 보였습니다. 박민지가 수비에서 조금 불안한 출발을 했고, 그 부분을 흥국이 잘 이용했는데요, 수비에서의 아쉬움을 공격 쪽에서 많이 시도하면서 득점,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기업은행도 서서히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여기에 블로킹도 많이 터져나오고 하면서 1세트 초반의 좋은 분위기의 흥국이 기업은행에게 따라잡히며 세트를 내줬습니다. 흥국이 게임 분위기는 절대 나쁜 것은 아니었는데 디테일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달아날 수 있는 상황에서 서브범실이 나온다거나 이런 플레이들이 1세트부터 계속 나온 것이 흥국 입장에선 안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진짜 대단했던 것은 김미연의 서브가 ..

여자배구 리그 2022.02.04

2021.08.25 KOVO컵 3일차 GS칼텍스 vs 도로공사

KOVO컵 풀리그 3일차는 제가 응원하는 현대건설, 인삼공사는 게임이 없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도로공사 vs GS칼텍스의 게임은 1세트 블로킹 차이가 게임을 갈랐습니다. 도로공사가 앞서가는 듯 하다가 전새얀 쪽에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아 범실이 나오고 하는 동안 GS가 추격을 하면서 비슷한 점수로 가고 있었는데요, 도로공사 쪽에서 좋은 블로킹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점수를 벌려내며 1세트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배유나와 정대영의 높이가 좋았고, 전새얀은 조금 아쉬웠으나 박정아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2세트는 오히려 GS가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재미를 봤습니다. GS입장에서는 초반에 분위기를 더 탈 수 있는 분위기나 추격 당하는 상황에서 범실이 너무 많이 나온 것들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도로공사는 차근차근 침..

여자배구 리그 2022.02.04

2021.08.24 KOVO컵 현대건설 vs 기업은행 후기

1세트에 현대건설은 지난 흥국생명전과 비슷했습니다. 어수선한 플레이들의 연속으로 1세트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벌어지며 원사이드하게 흘렀습니다. 고예림의 리시브가 매우 불안했고, 공격에서도 블로킹에 계속 막히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경기에는 뛰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양효진을 1세트부터 투입하며 높이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고 양효진과 정지윤이 들어가서 추격의 불씨를 키워봤습니다. 그러나 초반에 벌어진 격차를 좁히진 못했습니다. 1세트에는 기업은행의 최정민이 눈에 띄었습니다. 2세트에는 현대건설의 수비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리듬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은행에서는 1세트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김희진이 투입 됐는데요, 분위기가 완전 현대건설이었는데 세트 마무리가 세트 포..

여자배구 리그 2022.02.04

2021.08.24 KOVO컵 인삼공사 vs 도로공사 후기

오늘 KOVO컵 2일차 첫 경기 인삼공사와 도로공사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수비에서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났습니다. 도로공사가 블로킹 성공부터 안정적인 리시브를 통한 공격세팅까지 좋았고, 인삼공사의 수비는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불안하게 갔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인삼공사 측에서 아쉬웠던 장면은 분명 앞서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범실들로 그 기회들을 날려버린 것이 컸습니다. 서브범실부터, 네트터치 범실, 포지션 범실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이게 달아나거나 쫓아갈 수 있는 상황에서 번번히 나왔던 것이 아쉬웠네요. 인삼공사에서는 오늘 이선우가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후반에는 이예솔의 서브와 공격으로 분위기를 조금 끌어올려 봤으나 도로공사의 탄탄한 수비를 이겨내진 못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여자배구 리그 2022.02.04

2021.08.23 KOVO컵 여자부 첫 날 경기 후기

오늘 GS칼텍스 vs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vs 흥국생명 이렇게 두 경기가 있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비슷했던 것이 리시브에서의 불안함을 어떻게 해소하느냐의 싸움이었던 듯 합니다. GS칼텍스와 인삼공사의 게임에서도 조금 더 공격하기 좋도록 안정적으로 리시브를 잘 받은 쪽이 제 눈에는 GS였습니다. 인삼공사의 박혜민이 진짜 좋은 활약을 펼쳐줬으나 칼텍스에서는 최은지가 경기 후반에 눈에 띄는 활약하면서 경기를 결국 GS칼텍스가 가져갔는데, 보니깐 박혜민-최은지 이 두 선수가 서로 맞트레이드가 됐다고 하더군요. 서로 전 소속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줬습니다. 현대건설 vs 흥국생명의 경기 또한 리시브의 중요성이 매우 드러났던 게임이었습니다. 현대건설이 1세트에는 진짜 불안 불안한 수비로 좋지 않은 출발을..

여자배구 리그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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