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김주하 3

24시간 남은 FA마감기한 현대건설 내부단속 가능한가

이번 FA시장의 컨셉은 '집안단속'인 느낌입니다. 도로공사의 이고은이 페퍼의 이고은이 된 것 이외에는 대부분이 원 소속팀과 재계약을 하면서 전력을 유지하는 모양새를 보여줬습니다. 이적하게 된 이고은, 페퍼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이적을 시켜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크게 질러서 데려오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FA 계약의 시작이 혼돈의 FA시장을 만드는 것은 아닌가 했는데, 실제 계약 내용들을 보면 금액보다는 팀과의 의리를 택한 선택들이 보이면서 생각보다 페퍼의 지름이 FA시장의 판도를 바꾸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어떤 긍정적인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는 '현대건설' 입니다. 양효진, 고예림, 이나연, 김주하 이렇게 FA 선수들이 있는데, 그 누구의 거취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무성한 소문에는..

여자배구 리그 2022.04.05

22.01.08 현대건설 vs 도로공사 - 대기록이 걸린 빅매치

부스트샷 3일차에 갑자기 몸상태가 여기저기 좋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든 몸을 일으켜 이 경기는 꼭 봐야해 하고 지켜봤던 경기였는데요, 경기의 분위기가 매우 치열했고, 강팀들의 게임답다는 느낌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딱 냉정히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해보면 그 정도의 내용까진 아닐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어떤 대기록이 달성될 수 있을까를 두고 싸우는 경기다보니 또 평소 너무 좋아하는 두 팀의 경기다보니 더 그렇게 이입을 했던 것 같습니다. 1세트 승리를 했지만 불안했던 도로공사 1세트부터 치열한 경기였는데, 저는 보면서 도로공사가 1세트를 가져가긴 했어도 경기 내용에서 공격성공률이 너무 낮다는 점이나 이런 부분들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블로킹이나 이런 것들로 어떻게든 분위기를 만들어내면서 ..

여자배구 리그 2022.02.0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