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남은 FA마감기한 현대건설 내부단속 가능한가
이번 FA시장의 컨셉은 '집안단속'인 느낌입니다. 도로공사의 이고은이 페퍼의 이고은이 된 것 이외에는 대부분이 원 소속팀과 재계약을 하면서 전력을 유지하는 모양새를 보여줬습니다. 이적하게 된 이고은, 페퍼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이적을 시켜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크게 질러서 데려오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FA 계약의 시작이 혼돈의 FA시장을 만드는 것은 아닌가 했는데, 실제 계약 내용들을 보면 금액보다는 팀과의 의리를 택한 선택들이 보이면서 생각보다 페퍼의 지름이 FA시장의 판도를 바꾸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어떤 긍정적인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는 '현대건설' 입니다. 양효진, 고예림, 이나연, 김주하 이렇게 FA 선수들이 있는데, 그 누구의 거취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무성한 소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