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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 3

22.03.02 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두 팀

흥국생명과 기업은행은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경기는 반드시 승점!! 보다는 실전 감각이 필요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그런 경기를 해나가면서 다음 시즌을 도모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가기 위해서는 젊은 선수들의 경험치 쌓기와 옥석 가리기가 분명 필요합니다. 같은 옥석 가리기라도 흥국생명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주축 로스터가 젊은 로스터다보니 사실 이번 시즌에 매번 뛰던 것에서 크게 변화를 두지 않아도 경험치 목적의 운영이 어느정도 가능한 팀입니다. 반대로 기업은행의 경우에는 주축 선수들의 연령대가 높아서 변화를 주려면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쪽으로 해야하다보니 로스터가 확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4라운드 막판부터 5..

여자배구 리그 2022.03.02

22.02.08 흥국생명 vs KGC인삼공사 - 재주는 곰이 부리고...(염혜선과 이주아)

최대한 남은 경기에서 많은 승점을 따내야만 하는 인삼공사. 염혜선의 복귀와 함께 한 번 다시 달려보자 하는 상황에서 흥국을 만나 너무나도 허무한 3-0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뭐랄까요. 경기를 보면서 제가 느낀 점이라면 분명히 인삼공사가 나쁘지가 않았습니다. 충분히 잘 풀어나갔던 게임이었고 한데, 뭔가 거짓말처럼 마의 18점이라고 해야할까요? 세트마다 그 점수대가 됐을 때 인삼공사의 경기력이 순식간에 떨어지면서 아쉬운 범실들이 나오면서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보면서도 게임이 이렇게 되구나 느꼈습니다. 분명히 제가 오늘 느낀 점이라면 와 역시 염혜선! 염혜선 들어오니 게임이 다르네! 중앙 속공 연결 좋고! 이소영 바깥으로 도는 퀵오픈, 안쪽을 파고 드는 시간차 활용 좋고! 이러고 보는데 세트는 매번 흥국..

여자배구 리그 2022.02.08

21.12.04 GS칼텍스 vs 흥국생명 - 3R 좋은 출발의 GS칼텍스

오늘부터 3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2라운드 마지막에 시즌 2위로 올라오면서 3라운드에 돌입한 GS와 연패를 끊고 새롭게 달려나갈 준비를 하는 흥국과의 대결이었습니다. GS가 객관적으로 봐도 전력이 앞서고 한 팀이긴 한데요, 3-0의 스코어이긴 해도 이 3-0이 그냥 무난하고 쉽게 이뤄진 승리는 아니었습니다. 흥국이 조금 더 디테일이 좋았더라면 하는 생각과 더불어 이런 디테일의 차이가 역시 순위차이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한 판 승부였습니다. 못싸운 것은 아니었던 흥국생명 흥국생명이 오늘 1세트와 2세트 모두 듀스까지 가는 게임을 펼쳤습니다. 이런 것만 봐도 원사이드 하지 않았고, GS를 상대로 잘 싸웠다고 할 수 있겠죠. 1세트 초반에 GS가 공수에서 호흡이 잘 안맞는 모습을 보이고 할 때 김다솔이 중앙과..

여자배구 리그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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