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리그

22 코보컵 3일차 (GS vs 기은)

배구노트_임형준 2022. 8. 16. 11:37
728x90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보면,

 

GS는 역시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게임이었고, 기업은행은 지금 코보컵 뛰고 있는 멤버에서 김하경, 표승주 돌아온다고 하면 김하경의 세팅이 안정적이어서 경기력 향상, 김희진이나 외국인 선수, 윙스파이커에게 좋은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토스를 올려줄 가능성은 높겠지만, 팀의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리시브가 불안한 부분이 개선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그 좋은 세팅을 할 기회가 잘 오지 않을 수 있다는게 문제라 보입니다.

 

GS의 경우에는 유서연 여전히 잘해주고 있고, 지난 시즌 미들블로커로 뛰었던 권민지가 아웃사이더 히터로 포지션 변경을 했는데 공격적으로 잘 해줄 수 있는 선수여서 지난 시즌 강소휘가 잘 안풀릴 때 최은지를 투입해서 반전을 노려봤었는데, 최은지도 기복이 있었다보니 이런 과정에서 마땅한 카드가 없어서 힘든 경기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번 포지션 변경이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코보컵 진행방식을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조별예선에서 2패를 하면 탈락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기업은행은 조금 빠르게 마무리 하게 됐네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