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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주 6

22.03.21 흥국생명 vs GS칼텍스 - 21-22시즌 마지막 게임...

두 번째 중단에서 재개하고 두 번째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두 번째 게임이 마지막 게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3&aid=0011074620 여자프로배구, 코로나19 여파에 결국 조기종료 기사내용 요약남은 경기 취소…포스트시즌도 안 열려[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 사무국에서 '코로나19 사태 V리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자배구 단 sports.news.naver.com 흥국과 GS 두 팀 조금 상황이 다른 팀이긴 합니다. GS는 플레이오프가 열릴 수 있다면 그것을 준비해야 하는 팀이어서 경기감각을 살려야하고, 흥국은 경험치를 많이 쌓아야 하는 그런 상황이어서 승패보다는 좋은 경기를 ..

여자배구 리그 2022.03.21

22.03.05 흥국생명 vs 한국도로공사 - 이것이 끝은 아니겠지요...?

오늘 경기를 끝으로 다시 한 번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이 3월 13일까지 이뤄진다고 합니다. 했다가 안했다가 이런 일이 잦아지니깐 집중해서 끝까지 지켜보던 입장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그런 상황입니다. 오늘 도로공사는 초반에 베스트 멤버로 출발, 흥국은 김미연 투입하지 않고 박현주로 주전 출발하면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 캣벨도 초반부터 빼주고 그렇게 출발을 했는데요, 캣벨 대신 들어온 김다은의 활약이 눈부셨고. 오랜만에 주전 출전한 박현주의 경우에는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오늘 참 힘든 게임을 펼쳤습니다. 서로 외국인 선수 빼고 게임을 하던 상황에서 흥국이 의외로 잘 버텨주고, 밀어부치기도 하면서 추격을 하거나 리드를 잡아나가거나 하는 좋은 상황도 분명히 있었으나 결국은 흥국의 불안한 리시브 라..

여자배구 리그 2022.03.05

22.03.02 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두 팀

흥국생명과 기업은행은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경기는 반드시 승점!! 보다는 실전 감각이 필요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그런 경기를 해나가면서 다음 시즌을 도모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가기 위해서는 젊은 선수들의 경험치 쌓기와 옥석 가리기가 분명 필요합니다. 같은 옥석 가리기라도 흥국생명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주축 로스터가 젊은 로스터다보니 사실 이번 시즌에 매번 뛰던 것에서 크게 변화를 두지 않아도 경험치 목적의 운영이 어느정도 가능한 팀입니다. 반대로 기업은행의 경우에는 주축 선수들의 연령대가 높아서 변화를 주려면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쪽으로 해야하다보니 로스터가 확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4라운드 막판부터 5..

여자배구 리그 2022.03.02

22.02.05 한국도로공사 vs 흥국생명 - 조금은 루즈했던 게임

어제의 경기 내용이 워낙에 대박게임이 나와서 그런지 오늘의 게임 흐름은 조금은 루즈했습니다. 1세트는 도로공사는 공격성공률이 정말 안좋았고, 흥국은 이런 도로공사의 저조한 공격력 자신의 기회로 삼지 못하고 범실로 점수를 헌납하면서 너무 힘들게 게임이 흘러갔습니다. 흥국이 이런 범실이 너무 뼈아팠던 것은 흥국은 뒷심이 부족한 게임을 많이 보여주는 팀인데 초반에 상대팀이 그렇게 잘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그것을 기회로 만들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들의 범실로 상대팀에게 세트 승리를 안겨준 것이나 다름 없었기에 이런 부분이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후반기 접어들어서 뭔가 전반기의 그 연승 할 때의 그 포스가 잘 나오지 않고있고, 경기력이 많이 내려와서 시즌 초반을 보는 느낌인데 이를 어떻게든 다시..

여자배구 리그 2022.02.06

21.12.10 흥국생명 vs 도로공사 후기

휴식의 텀이 짧았던 도로공사와 반대로 텀이 길었던 흥국생명의 게임이 있었습니다. 전력과 분위기 상으로 도로공사가 질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흥국이 거세게 몰아치면서 흥미로운 게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도로공사를 상대로 게임을 가져오기에는 집중력의 싸움에서 조금 밀리지 않았나, 패기로 밀어부치기에는 도로공사가 강한 상대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임명옥 최고최고! 도로공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피로가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고, 범실도 평소보다 많았으며, 움직임이나 이런 것들이 경쾌하진 않았습니다. 켈시도 조금 뒤늦게 시동이 걸렸고, 이윤정은 주전으로 플레이하면서 오늘처럼 흔들렸던 적은 없었던 듯 합니다. 물론 크게 흔들린 것은 아니었지만요. 그런 도로공사를 끝까지 지탱해주고 선수들의 컨디션이 오를 ..

여자배구 리그 2022.02.05

21.12.01 흥국생명 vs 페퍼저축은행 - 흥국 연패탈출, MVP 정윤주

어느 한 팀은 연패탈출이 이뤄지는 매치업이었는데요, 오늘 경기는 분위기 롤러코스터를 몇 번이나 탔는지 모를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1세트부터 듀스까지 가면서 치열한데 했던 게임이, 범실로 다소 허무하게 종료, 2세트 다소 무기력한 페퍼의 경기력에 3-0 셧아웃패가 오늘도 나겠구나 했는데 3세트 초반 큰 격차로 벌어졌던 것을 역전에 재역전 거듭하며 한 세트를 따내는 등 진짜 알 수 없는 흐름으로 게임이 흘러갔습니다. 나를 노린다고? 그럼 내가 찢을게 - 정윤주 예상대로 오늘 정윤주가 스타팅으로 나왔고, 페퍼는 정윤주를 서브로 괴롭혔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잘 버텨주면서 게임이 대등하게 가나 하던 순간에 정윤주 쪽에서 리시브 실수가 나오고 하면서 흥국이 먼저 흔들리기 시작했고, 페퍼가 앞서나가며 오늘 페퍼 느낌..

여자배구 리그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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