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리그

2021.08.29 KOVO컵 결승 GS칼텍스 vs 현대건설 간단 후기

배구노트_임형준 2022. 2. 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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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승전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우선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현대건걸의 공격은 예상했던 부분이나 GS의 서브에서의 이점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오히려 범실이 많았으며, 현대건설이 오히려 서브에이스로 5점을 뽑으면서 점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이 됐습니다.

 

1세트, 2세트 세트포인트에서 두 번 다 서브범실로 세트를 뺏긴 GS가 매우 아쉬웠습니다.

 

문지윤 vs 정지윤의 공격싸움도 좋았고, 강소휘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주고 할 때 두려웠습니다. 최은지의 노련한 플레이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존재감은 GS를 상대로 확실했고, 오늘 김다인의 서브에이스가 나와주고 이런 부분들도 기억에 남습니다.

 

MVP는 정지윤이 받았는데요, 그만큼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떠오르면 일단 득점 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정규시즌에도 현대건설이 이 흐름을 이어갔으면 좋겠고, KOVO컵 이번에 전 경기 시청했는데 얼른 정규시즌이 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하네요, 1주일 동안 너무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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